이성민 “고등학교 때 해운대 갔다 깜짝, 부산 사나워 무서웠다”(철파엠)

이슬기 2024. 7.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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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 사투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핸섬가이즈'의 이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이성민과 같은 경상도 출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성민은 경북 봉화, 김영철은 울산 출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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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성민이 사투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핸섬가이즈'의 이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이성민과 같은 경상도 출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성민은 경북 봉화, 김영철은 울산 출신이라고.

김영철은 "사투리가 많이 다르지 않냐. 사투리 권에서는 우리 밑이 더 표준어권 아니냐. 김숙 씨가 그러더라. 오빠 부산이 사투리 쪽에서는 서울이라고"라며 웃었다.

그러자 이성민은 "경북 사람들은 부산 말을 좀 이상하게 생각하죠"라고 답했다.

그는 "저도 고등학교 때 해운대 갔다 깜짝 놀랬다 아닙니까. 말을 못해 무서워가지고. 경북은 말을 좀 점잖하게 하는 편인데 부산은 와 싸납게 하더라고요"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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