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아트 바캉스 떠나자!”
국내 유명 작가 7명이 참여하여 현대미술로 재해석, 오마주한 아프리카를 선보이는 화제의 전시 ‘안녕, 아프리카- 잃어버린 아미(아프리카 미술)를 찾아서’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 온다.
동해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7월 11일(목)부터 8월 18일(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프리카 미술과 한국 동시대미술 작가들의 회화, 조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 ‘안녕, 아프리카’를 개최한다.
무더운 한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아트 바캉스’를 하는 2030 MZ세대 등이 많아진 시대 상황에 유명 피서지, 관광명소 많은 동해시의 야심찬 여름 예술여행 위한 아트프로젝트 이다.
권학준, 박봉기, 한국중국 예술프로젝트 그룹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등 독창성 있는 화가,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잃어버린 아미(아프리카 미술)를 찾아서’라는 부제로 피카소, 마티스, 자코메티, 모딜리아니, 브랑쿠시 등 다양한 현대미술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프리카 미술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국내 최대의 아프리카 미술품 소장처 삼탄아트마인에서 컬렉션한 아프리카 여러 지역의 희귀한 전통 가면조각, 목공예 작품 등과 함께 아프리카를 미술로써 해석한 현대 한국작가들의 설치·평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동해시 지역 정체성과 장소성과의 융합, 통섭으로 강원도 동해시의 심볼마크인 ‘일출’ 이미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 관광명소 추암촛대바위 영감 등으로 설치미술 작품도 제작, 선보인다.
아프리카 부족의 풍요, 다산, 행운 등 상징하는 ‘태양의 마스크’ 등의 원시미술 조각 오브제와 대나무, 목재, 동해 바닷가의 부유목, 조약돌 등 자연주의 생태미술 재료로서 “품격있는 해양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동해시의 이미지를 예술작품으로 전시장을 연출한다.
어린이, 청소년에게 예술교육으로 유익한 전시회라 가족, 연인이 함께 보아도 좋은 독특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회 ‘안녕, 아프리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하며,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도슨트 전시 설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7월 13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익스트림퍼포먼스 ‘플라잉’ 기획 초청공연하는 날은 오후 8시까지 전시실을 개방하여 문화예술 사랑하는 지역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 한다.
한편, 이번 전시 ‘안녕, 아프리카’는 동해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예술법인 가이아(주)가 주관하였으며, 삼탄아트마인이 아프리카 미술품을 제공하여 만들어졌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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