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방조제·배수장 전수조사 '정상 운영'

전승현 2024. 7.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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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여름철 극한 강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제와 배수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방조제와 배수장은 직접적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와 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전남도, 시군, 농어촌공사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호우·태풍 등 기상징후를 주시하고 시설물을 점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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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 점검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여름철 극한 강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제와 배수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방조제는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농지에 해수 유입을 방지하고, 배수문을 통해 육지의 담수를 바다로 배출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전남에는 1천58개의 방조제가 설치됐다.

배수장은 자연 배수 능력 이상의 강한 강우가 내릴 때 배수펌프로 물을 강제 배출해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전남에는 207개 배수시설이 운영 중이다.

배수 관련 시설인 방조제와 배수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농경지 침수, 농업시설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방조제와 배수장은 직접적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와 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전남도, 시군, 농어촌공사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호우·태풍 등 기상징후를 주시하고 시설물을 점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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