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수문 방류 "초당 1300톤…하천 수위 상승 전망"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7.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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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9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홍수 조절을 위해 대청댐 수문을 열고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공 물 정보 포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대청댐 저수율은 72.0%, 저수량은 10억 7300만톤 수준이다.

방류가 예고되자 세종시 등 인근 지자체는 "초당 1300톤이 방류될 예정으로, 하천 수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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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청댐의 6개의 수문에서 방류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9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홍수 조절을 위해 대청댐 수문을 열고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공 물 정보 포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대청댐 저수율은 72.0%, 저수량은 10억 7300만톤 수준이다.

댐 수위는 74.57m로, 1주일 전인 3일(70.6m) 수위와 비교해 약 4.5m가 올라간 상태다.

방류가 예고되자 세종시 등 인근 지자체는 "초당 1300톤이 방류될 예정으로, 하천 수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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