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동훈 '문자 무시' 직무 해태...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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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지난 1월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는 당이 결정해주면 사과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응답하지 않은 한동훈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나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시 어떤 형태로든 김 여사의 진솔한 표현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후보의 기대였고 총선 승리를 위해 중요했던 만큼 이를 무시한 건 직무 해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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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지난 1월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는 당이 결정해주면 사과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응답하지 않은 한동훈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나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시 어떤 형태로든 김 여사의 진솔한 표현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후보의 기대였고 총선 승리를 위해 중요했던 만큼 이를 무시한 건 직무 해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적인 경로'를 강조하는 한 후보의 해명에도 사과 당사자와 소통해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았겠냐며, 한 후보 측이 주장하는 국정농단이나 당무개입 발언은 지나친 언어유희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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