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연복 "10년 장수 '알토란' 합류, 이상민→조정민과 호흡 좋아" [인터뷰①]

안윤지 기자 2024. 7. 9.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셰프 겸 방송인 이연복이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 합류했다.

지난 7일 개편 후 첫 방송된 '알토란'에서는 이연복을 비롯해 가수 이상민,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 가수 조정민 등 MC들이 각 코너를 맡아 음식 정보와 요리법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알토란' 합류 이연복 인터뷰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이연복 셰프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셰프 겸 방송인 이연복이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 합류했다.

'알토란'은 스타들이 맛있는 음식 정보와 유익하고 알찬 레시피를 소개하는 정보 프로그램. 지난 2014년 10월 첫 방송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연복은 10년을 맞아 개편한 '알토란'에 정식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이연복은 "첫 녹화와 방송을 마쳤다"며 "첫 녹화 당시 이상민 씨는 물론 레오란타, 조정민 씨 네 명의 호흡이 너무 좋아서 방송이 기대됐다. 모두 본업은 다르지만, 음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라서 그런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알토란'은 무려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인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서서히 변화해 온 것이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며 "이번 개편을 맞아 또 새로운 형식으로 음식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기 때문에 부담감 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개편 후 첫 방송된 '알토란'에서는 이연복을 비롯해 가수 이상민,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 가수 조정민 등 MC들이 각 코너를 맡아 음식 정보와 요리법을 전했다. 이연복은 국내 최고의 셰프들과 숨은 고수를 초대해 '궁극의 맛'을 선보였고, 이상민은 '가성비의 맛'을 요리했다. 여기에 한국살이 30년 차를 맞은 레오 란타는 '대박의 맛' 코너를 맡았다. 조정민은 신개념 먹방과 함께 세 가지 맛을 표현했다. 이연복의 '궁극의 맛'은 어떤 코너일까.

/사진=MBN '알토란'
이연복은 "셰프로서 또 음식 프로그램에 오랫동안 출연해 온 출연자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건, 시청자들의 관심사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구체적으로 변한다. 당장 오늘 한 끼를 뭘 먹을까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맛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고, 가성비를 먼저 따지는 경우가 있고, 건강에 대해 걸 고민하는 등 너무 다양해진다"며 "'알토란'의 이번 개편은 그런 다양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담아내기 위한 개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민 씨는 저렴한 식자재로 최고의 맛을 내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레오 란타는 전국의 초대박 맛집들을 직접 찾아가서 대박의 비결을 알아보는데 무엇보다 엄청난 한국어 실력에 놀랐다. 눈을 감고 들으면 핀란드 사람의 목소리라고 도저히 믿기 힘든 정도"라고 놀라워했다.

그는 "난 우리나라 최고의 셰프들, 숨어있는 고수들, 새롭게 뜨고 있는 신예 셰프 등 다양한 분들을 모시고 그분들만의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똑같은 재료로 최고의 맛, 궁극의 맛을 내는 비결을 아주 친절하게 알리는 거다. 요리라는 게 아주 단순한 한 과정 때문에 최고의 맛을 내기도 하고 엉망이 되기도 한다. 그 결정적인 포인트를 알려 드리고 시청자들 모두 셰프의 손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