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탈퇴 8년 만… 장현승 "팬미팅 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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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현승은 유료 소통 어플 '프롬'을 통해 비스트 탈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장현승은 "당시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고 조만간 탈퇴 기사 공식적으로 나갈 거라고 팬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오지 말라 하더라. 그래서 안 가고 놀러 나갔다"며 "무단으로 불참석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주는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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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현승은 유료 소통 어플 '프롬'을 통해 비스트 탈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장현승은 "당시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고 조만간 탈퇴 기사 공식적으로 나갈 거라고 팬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오지 말라 하더라. 그래서 안 가고 놀러 나갔다"며 "무단으로 불참석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주는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다가 장현승은 "회사에서 팬미팅 오지 말고 집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참석 못 하게 돼 일본 팬께 죄송하고 아쉽다는 영상을 폰으로 찍어 보내라고 해서 그것도 찍어 보냈다. 그런데 나도 놀러 가지 말고 집에 있었으면 좋긴 했지만 나는 그 당시 집에 있을 기분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장현승은 비스트 활동 당시 그룹 활동에 불성실했다며 태도 논란과 멤버들 간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 논란이 불거진 사건은 장현승의 팬미팅 불참 사건이었던 것. 특히 장현승은 팬미팅과 팬과의 만남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논란이 되곤 했었다. 당시에도 장현승은 사전 예고 없이 팬미팅 자리에 나오지 않았고 '개인적인 사유'라 밝혔지만 장현승은 팬미팅 당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지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16년 장현승 탈퇴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탈퇴 이유에 대해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과 논의를 해 왔다"며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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