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檢 소환에도…카카오·에스엠 '무덤덤'[핫스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카카오와 에스엠의 주가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지시 또는 승인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검찰이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카카오와 에스엠의 주가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현재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71%) 오른 4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에스엠도 300원(0.38%) 상승한 7만9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양사의 주가는 검찰 소환 소식에 하락 출발했지만, 이를 딛고 상승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카카오는 SM에 관한 기업지배권을 두고 하이브와 경쟁을 벌였다. 이때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지시 또는 승인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11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 등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넘겨받은 수사 자료를 토대로 보완수사를 벌였고,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는 북한 여자들이 좋아할 북한 꽃미남상"
- "연예인이죠?"…노홍철, 비행기 타자 '황당한 일' 벌어졌다
- "도로 한복판 고립"…떠내려가다 차 위 올라간 남성, 무슨 일이
- 박수홍 "30㎏ 찐 ♥김다예, 날 침대로 밀고 스킨십"
- 전혀 늙지 않네…53세 이영애 올블랙 스타일
- 정호영 셰프 "3억원 적자에 폐업…매달 1000만원 적자"
- 78세 김용건, 자택서 '3세 늦둥이' 공개?…46세 장남 하정우 그림 자랑도
- 빠니보틀, 욕설 DM 확산에 "난 공인·연예인 아냐"
-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만 유튜브 복귀
- '22㎏ 감량' 이장우, 후덕해진 근황 "요요 와서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