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에스파를 넘다… '슈퍼노바' 7주 연속 멜론·지니 1위

윤기백 2024. 7. 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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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슈퍼노바'(Supernova)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파의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지난 8일 발표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멜론, 지니 주간차트(7월 1~7일)에서 1위를 차지,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기간 1위 신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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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슈퍼노바’(Supernova)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파의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지난 8일 발표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멜론, 지니 주간차트(7월 1~7일)에서 1위를 차지,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기간 1위 신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슈퍼노바’는 또 멜론, 지니 일간차트에서도 각각 45일, 47일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에스파의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재차 증명했다.

뿐만 아니다. ‘슈퍼노바’는 미국 빌보드가 주목한 ‘2024년 상반기 K팝 20곡’에도 선정됐다. 빌보드는 “에스파는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으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라며 “카리나, 지젤의 날카로운 랩 스타일과 윈터, 닝닝의 최상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멤버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선보인 ‘슈퍼노바’는 에스파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곡처럼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에스파는 지난 7월 3일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1위(7월 6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특유의 ‘쇠맛’ 매력으로 해외 유수 차트까지 접수, ‘글로벌 히트메이커’ 이름값에 걸맞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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