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스태프 면전 실내흡연 논란 공식입장無…곱창집 불법주차 사건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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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스태프 면전 실내 흡연 논란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이 가운데 촬영지가 이탈리아 카프리섬으로 추정된다며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측에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는 네티즌도 등장했다.
이번 논란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들은 실내에 있던 스태프들이 모두 흡연자일지라도 면전에 담배 연기를 뿜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기본예절이자 상식이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은 제니에게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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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스태프 면전 실내 흡연 논란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7월 8일 제니의 실내 흡연 의혹이 불거졌다. 제니가 2일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를 통해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 속 한 장면이 문제가 된 것.
공개된 영상에는 제니가 행사 참석을 앞두고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화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근거리에서 자신의 얼굴을 꾸며 주는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면전에 대고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다. 일부 팬들은 제니가 들고 있는 것이 전자담배가 아닌 흡입 형식의 비타민, 디퓨저 등이라고 주장했지만 전자담배로 확인됐다.
제니는 1996년 생으로, 성인이 흡연하는 것은 자유다. 실내 흡연의 경우 국내에서는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대목이지만 해당 브이로그 촬영지가 국내인지 해외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촬영지가 이탈리아 카프리섬으로 추정된다며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측에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는 네티즌도 등장했다.
가장 문제가 된 지점은 버젓이 스태프가 코앞에 있는 상황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어 스태프가 간접흡연을 하게 했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 역시 폐암 발생률을 높인다. 연기 입자들이 더 세밀해 폐포 끝까지 더 잘 도달한다는 보고도 존재한다.
이번 논란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들은 실내에 있던 스태프들이 모두 흡연자일지라도 면전에 담배 연기를 뿜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기본예절이자 상식이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은 제니에게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장본인 제니는 논란이 확산되자 문제의 장면만 들어낸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앞서 실내 흡연에 휩싸인 배우 지창욱, 가수 임영웅, 가수 미노이 등은 논란이 불거진 후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이번 실내 흡연 논란으로 5년여 전 불거진 곱창집 갑질 논란도 재소환됐다. 당시 제니는 곱창집 앞에 불법 주차를 한 채 일반적으로 고객이 직접 조리해 먹는 곱창을 직원에게 구워 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유명 곱창 전문점 운영자 A씨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제니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A씨는 "우리 가게에 오후 11시쯤 벤 하나가 딱 섰다.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까 발렛 맡기라고 하니까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니 '딱지 끊겨도 됩니다'라고 하더라.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코디네이터 2명, 매니저 2명 정도 내렸다. 음식이 조리가 돼 나올 수 없냐고 하더라. 얘기 들어 보니까 연예인이더라. 누구길래 이렇게 하나 생각하며 조리를 해서 딱 드렸다. 블랙핑크 제니가 왔더라. 아 그래서 저분은 저래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말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후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제니는 3월 밴드 브록햄튼(Brockhampton) 보컬 멤버 맷 챔피언(Matt Champion)과 함께 작업한 신곡 'Slow Motion'(슬로우 모션)을 발매했다. 이어 4월 26일 발매된 가수 지코의 새 싱글 ‘SPOT!’(스팟)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해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새 솔로 앨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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