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역사교육 전공 예비 교원 30명 울릉도·독도 답사

유의주 2024. 7. 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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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오는 10∼12일 2박 3일간 역사교육 전공 예비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일 차에는 독도와 더불어 울릉도 일대를 본격적으로 개척한 역사적 증거를 확인할 수 있는 학포항 임오명각석문, 태하동 일대, 나리분지 등을 방문한다.

3일 차에는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독도박물관, 독도 전망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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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교육 모습 [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오는 10∼12일 2박 3일간 역사교육 전공 예비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독립기념관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의 특강, 독도학교 체험 등의 사전교육을 마쳤다.

1일 차에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방문해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본다. 석포일출일몰전망대도 방문해 일제가 한국을 침략하는 과정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군사적 목적으로 불법 편입한 역사적 사실도 직접 확인하게 된다.

2일 차에는 독도와 더불어 울릉도 일대를 본격적으로 개척한 역사적 증거를 확인할 수 있는 학포항 임오명각석문, 태하동 일대, 나리분지 등을 방문한다.

3일 차에는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독도박물관, 독도 전망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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