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 "프랑스가 지루하다고? 우리와 스타일이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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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력적 측면에서 비판받고 있는 유로 2024 준결승 상대 프랑스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10일 새벽(한국 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예정된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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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력적 측면에서 비판받고 있는 유로 2024 준결승 상대 프랑스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10일 새벽(한국 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예정된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대결한다. 프랑스전을 대비한 사전 기자회견에 임한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승리에 대한 강한 야망을 드러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승리에 도움이 되는 계획을 사용하고 싶다"라며 "우리 게임 모델은 아름답고 스펙터클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매우 시선을 끄는 팀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화려하면서도 실천적일 필요가 있다"라며 프랑스전 전술 운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와 더불어 승리와는 별개로 경기 내용에서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팀이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지루한 건 모르겠고 내가 분석하는 건 그들의 잠재력"이라며 "그들은 한 명의 특출 난 선수와 나머지 훌륭하고 수준 높은 선수들을 두루 가지고 있다. 지루하다는 건 각자의 생각이겠지만, 나는 지루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우리와 스타일이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 라 푸엔테 감독은 프랑스 에이스 킬리앙 음바페와 스페인 공격의 핵 니코 윌리엄스를 비교해 시선을 모았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둘 다 훌륭한 선수"라면서도 "음바페는 특별하지만 내 선수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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