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기채 줍줍’···ACE 미국30년 국채 ETF 개인 순매수 3000억 돌파

심기문 기자 2024. 7. 9.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 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30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는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국채 투자 상품이다.

지난해 3월 상장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올해 4월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 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30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는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국채 투자 상품이다. 미국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고 있어 미국 기준금리 인하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3월 상장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올해 4월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 시점 순자산은 1도 3536억 원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중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선 첫 사례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미국 실업률 증가 및 소비자 지수 둔화 등 경기 침체 징후가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