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동안 비결 밝혔다 “10년 전 모발 이식” (회장님네)

김희원 기자 2024. 7. 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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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중 캡처



코미디언 김학래가 모발 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학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모내기 농사일을 한 후 새참을 먹던 중, 김용건은 김학래에게 “학래 씨 모자 벗어. 헤어스타일도 좋은데”라고 했다. 김학래가 모자를 벗자 그의 빽빽한 머리숱이 드러나 시선이 집중됐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중 캡처



김학래는 “내가 머리에 모내기를 했다. 앞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했다. 뒷머리를 앞으로 옮기는 걸 모내기 기법이라고 한다. 가장 성공한 사람 중 하나다. 벌써 15년, 10년 됐다”고 고백했다.

김용건은 “염색도 되지 않냐”고 물었고, 김학래는 “그럼요. 머리는 빠져도 모내기한 건(심은 머리는) 안 빠진다. 죽을 때까지. 똑같이 자라고 빠지고 다시 자란다. 모난 걸 옮기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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