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앱 개편 단행… 빠른 선곡·위젯 등 서비스 론칭

윤기백 2024. 7. 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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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최근 지니앱개편을 단행하고 스피드 음악큐레이션 '빠른 선곡'을 지니앱 메인서비스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당사는 신속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음악서비스를 이번 지니앱개편에 반영했다"며 "새롭게 제시한 '빠른 선곡'서비스와 멀티태스킹 태그서비스, 위젯 서비스는 고객의 음악환경을 진화시켜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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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최근 지니앱개편을 단행하고 스피드 음악큐레이션 ‘빠른 선곡’을 지니앱 메인서비스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빠른 선곡’ 서비스는 내가 감상했던 음악 기반으로 알아서 음악을 바로 추천해주는 매력적인 개인화 서비스다. 이용자가 ‘빠른 선곡’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 첫 곡으로 음악감상을 시작하면 풍부한 유사곡이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나의 음악플레이리스트로 빠르게 제공된다.

지니뮤직이 새롭게 선보인 ‘빠른 선곡’서비스는 이용자가 최근 감상한 노래를 기준으로 하고 감상곡 중 랜덤으로 빠른 선곡 대상곡이 정해진다.

지니뮤직은 방대한 음악콘텐츠에서 빠르게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취향저격곡을 찾아내기 위해 수년간 자체 음악라이브러리를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뮤직스타일, 장르, 악기, 시대, 발매지역 등 다수의 콘텐츠 분석기준을 적용하고 빅데이터 분석과정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자신이 감상한 음악과 유사한 다수의 음악을 빠르게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빠른 선곡’으로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청취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추천음악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개발, 테스트과정을 거쳤으며 상용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빠른 선곡’을 지니앱 홈화면 메인 서비스로 전격 배치했다.

이와 함께 지니뮤직은 이용자들의 ‘멀티태스킹’음악환경을 고려한 서비스를 홈화면에 내놓았다.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나의 상황에 맞는 음악큐레이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출퇴근길’, ‘집중’, ‘운동’, ‘휴식’ 등 태그를 메인 페이지 상단에 배치했다. 태그를 터치하면 시츄에이션 별 음악플레이리스트가 바로 나와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나의 상황에 맞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지니뮤직은 휴대폰에서 보다 신속하게 음악을 접근할 수 있도록 iOS, 안드로이드기반 휴대폰 음악위젯을 론칭했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홈화면에서 지니앱을 열지 않고 빠르게 최근 재생한 노래, 날씨와 시간대에 맞춰 추천되는 곡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고, 잠금화면의 음악검색기능을 활용해 지금 들리는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바로 해소할 수 있다. iOS17에서 스탠바이 모드 위젯과 연동한 지니서비스를 활용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기반 음악위젯은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미니위젯과 대형위젯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미니위젯을 사용하면 지니앱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해 음악감상을 할 수 있고, 대형위젯을 사용하면 실시간 가사보기가 가능하다. 이용중 ‘좋아요’기능을 활용해 좋아하는 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모아둘 수도 있다. 지니 위젯서비스는 ‘배경화면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위젯 사이즈가 다양하면 좋겠어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과 요청사항이 반영되어 탄생됐다.

지니뮤직은 ‘빠른 선곡’서비스 론칭과 함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지니이용자들이 ‘빠른 선곡’을 이용해 음악감상한 후 댓글로 이용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애플워치SE 2세대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당사는 신속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음악서비스를 이번 지니앱개편에 반영했다”며 “새롭게 제시한 ‘빠른 선곡’서비스와 멀티태스킹 태그서비스, 위젯 서비스는 고객의 음악환경을 진화시켜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홍 본부장은 “앞으로 지니플랫폼은 고객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로 음악을 만들고 즐기는 문화를 담고 음악생태계를 살리는 허브플랫폼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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