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소주는 어떤 모습?"… '진로 오리진 에디션' 출시

김서연 기자 2024. 7.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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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에 사용된 '진로'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주의 원조 이미지를 강조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은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진로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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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100년 전에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에 사용된 '진로'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주의 원조 이미지를 강조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진로 오리진은 기존 진로 소주와 동일한 주질과 도수를 유지하면서 1924년 최초의 '眞露(진로)' 라벨을 적용했다. 패키지에는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해 10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기존 두꺼비 심볼 대신 원숭이 심볼을 사용한 럭키라벨(Lucky label)을 3%의 확률로 적용했다.

진로 오리진 에디션은 오는 1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전국 외식매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진로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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