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어 '쌍끌이' 나선다…진영, 드라마 '수상한 그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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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영이 드라마 '수상한 그녀' 출연을 확정지으며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쌍끌이 흥행에 도전한다.
'수상한 그녀' 제작진은 "진영은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다"라면서 "원작 영화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또 다른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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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영이 드라마 ‘수상한 그녀’ 출연을 확정지으며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쌍끌이 흥행에 도전한다.
드라마의 원작인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매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이야기로, 지난 2014년 영화 개봉 당시 866만 관객을 동원했다. 당시 진영은 반지하 역을 맡아 노란 머리에 발랄한 청춘 록커의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수상한 그녀’는 ‘시크릿 마더’, ‘원티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한 박용순 감독과 ‘사생결단 로맨스’, ‘파랑새는 있다’를 집필한 허승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진영은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대니얼 한은 구 인기그룹 이그니스의 리더로 본명은 한준혁이나 대니얼로 불리고 있다. 또한 대니얼 한은 작곡, 프로듀싱, 앨범 콘셉트는 물론 그룹의 이미지 맵까지 설정하고 있는 천부적인 기획자이자 짐승적인 감각, 노련함, 냉철함까지 완벽 그 자체인 간판 프로듀서이다.
진영은 탄탄대로를 걷던 중 비밀을 가진 오두리(정지소 분)가 나타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대니얼 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진영은 캐릭터를 보다 입체감 있게 표현해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세 배우로 떠오른 진영은 ‘스위트홈 시즌2’, ‘경찰수업’,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1, 2‘,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진영은 드라마의 원작인 영화에도 출연했던 바,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쏠린다.
’수상한 그녀‘ 제작진은 “진영은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다”라면서 “원작 영화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또 다른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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