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아들' 장영 "아빠 있는 집 답답…친자 아닐 거라 생각했다" 갈등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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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이 부모의 우월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조각 미남' 아들을 공개하며 부자간의 갈등을 고백한다.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방송에 앞서 장영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쇼츠를 선보였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며 아들의 입장에 공감했고,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해,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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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장광이 부모의 우월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조각 미남' 아들을 공개하며 부자간의 갈등을 고백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돌풍'으로 맹활약 중인 신스틸러 장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격한다. 장광의 집안은 아내인 배우 전성애, 딸인 개그우먼 미자와 함께 아들 장영까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이다.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방송에 앞서 장영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쇼츠를 선보였다. 장영은 연극과 방송을 넘나들며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12년 차 배우로, 철저한 관리로 탄생한 선명한 식스팩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청소년 상담 분야의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이라는 사실까지 공개, 완벽 '뇌섹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가운데 장광은 "아들과 아주 안 친한 편"이라고 발언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장영 또한 "아버지한테 많이 혼나다 보니까 가족들과 같이 있는 자리를 먼저 피하게 된다"며 "혼자인 게 익숙하다"고 가족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실제로 장영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따로 떨어져 소외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밖으로 나온 장영은 "아빠가 있는 집이 답답하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며 아들의 입장에 공감했고,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해,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장광 부자의 사이가 이토록 곪아버린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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