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12일 만에 100만 돌파…손익분기점 보인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영화 '핸섬가이즈'가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누적 관객 100만 1,05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12일 만에 거둔 성적이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코미디와 호러를 결합한 장르와 곳곳에서 터지는 웃음으로 입소문을 탔고 꾸준한 관객몰이 끝에 100만 돌파라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핸섬가이즈'는 순제작비 46억 원을 투입한 저예산 영화라 손익분기점이 110만 명이다. 이번 주 중 손익분기점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제작사는 9일 오전 영화의 주역들인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정화, 남동협 감독의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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