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글로벌 반도체 훈풍에 삼전·SK하닉 동반 상승

정민하 기자 2024. 7. 9.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훈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2000원(0.86%) 상승한 2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미국 뉴욕 증시에서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주(株) 강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훈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중국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왼쪽)과 중국 충칭의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각 사 제공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34%) 오른 8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2000원(0.86%) 상승한 2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미국 뉴욕 증시에서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주(株) 강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 시각) TSMC는 장 초반 4.8% 급등한 192.8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시총도 1조160억 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넘었다. 다만,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며 주가는 1.43% 오른 186.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9%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여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