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스코트 미타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허종호 기자 2024. 7.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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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마스코트 미타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9일 울산은 "미타 이모티콘이 '어흥 미타입니타'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며 "축구와 관련된 표현을 포함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32가지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미타 이모티콘은 축구와 관련된 표현을 포함, 일상에서 사용될 수 있는 미타의 매력적인 32가지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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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어흥 미타입니타’. 울산 HD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마스코트 미타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9일 울산은 "미타 이모티콘이 ‘어흥 미타입니타’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며 "축구와 관련된 표현을 포함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32가지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미타는 한자 아름다울 ‘미(美)’와 영문 타이거(TIGER)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을 붙인 캐릭터다. 팬들은 ‘미쳐버린 호랑이’라고 부를 정도로 다소 엉뚱하고 과감한 행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타 이모티콘은 축구와 관련된 표현을 포함, 일상에서 사용될 수 있는 미타의 매력적인 32가지 모습이 담겨있다. 울산은 "미타가 가진 발랄함이 한껏 이모티콘에 표현되어 있어 활용성을 높이고 팬들의 소장 욕구와 흥미를 한껏 자극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울산은 올 시즌 자체 브랜드 상품과 구단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한 구단 브랜딩, 식음료, 상품 사업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미타의 매력과 캐릭터를 적극 활용한 캐릭터 사업에 집중한다. 울산은 "이번 이모티콘 출시는 구단의 사업, 그리고 미타를 활용한 사업에 대한 구단의 향후 의지"라고 설명했다.

김광국 울산 대표는 "구단의 수익성 그리고 팬 만족을 함께 잡을 수 있는 사업을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미타가 구단의 얼굴이 된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또 효과적으로 홍보가 되고 있는 시즌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캐릭터, 상품 사업으로 수익과 팬 만족을 모두 잡는 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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