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이 돌아왔다' 손흥민, 32번째 생일에 토트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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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생일날 훈련장에 복귀한 '캡틴' 손흥민(32)을 위한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토트넘은 8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홋스퍼 웨이로 돌아온 쏘니(Sonny: 손흥민의 애칭)의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2024~2025시즌 준비를 위해 32번째 생일날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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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생일날 훈련장에 복귀한 '캡틴' 손흥민(32)을 위한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토트넘은 8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홋스퍼 웨이로 돌아온 쏘니(Sonny: 손흥민의 애칭)의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2024~2025시즌 준비를 위해 32번째 생일날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6월11일까지 싱가포르, 중국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 승리를 이끌었다"며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 카드를 받고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복귀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토트넘이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을 위한 축하 풍선이 훈련장에 마련됐고,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쏘니, 생일 축하해"라고 전했다.
EPL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생일을 맞아 2019년 번리전 '원더골' 영상을 올렸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도 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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