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신입생에게 밀려 5위 추락'...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다 이적료 순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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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가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 순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독일 일간지 '키커'는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뮌헨)의 역대 최다 이적료 순위를 공개했다.
이는 뮌헨을 넘어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이적료로 토트넘의 판매 수익 1위로 기록된 세기의 이적이었다.
올리세가 합류하기 전까지 뮌헨 역대 최다 이적료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던 김민재는 구단 역사에 5번째 선수로 자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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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김민재(27)가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 순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독일 일간지 '키커'는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뮌헨)의 역대 최다 이적료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는 마이클 올리세가 합류하며 변화가 생긴 뮌헨의 상황에 주목했다.
뮌헨 최다 이적료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인물은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2023년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하며 1억 유로(약 1,49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는 뮌헨을 넘어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이적료로 토트넘의 판매 수익 1위로 기록된 세기의 이적이었다.
2위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뮌헨으로 합류한 뤼카 에르난데스이다. 뮌헨은 당시 희소성 높은 왼발잡이 수비수로 풀백과 센터백을 겸할 수 있는 에르난데스에게 8,000만 유로(약 1,197억 원)를 투자했다.
3위는 2022년 유벤투스를 떠나 뮌헨으로 합류한 마타이스 더 리흐트이다. 수비진 보강을 꿈꾸던 뮌헨은 아약스, 유벤투스를 거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가능성을 보인 어린 센터백 더 리흐트에게 6,700만 유로(약 1,002억 원)를 투자했다.
4위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뮌헨의 일원이 된 올리세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올리세와 계약했다. 그는 뮌헨과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이적료는 5,300만 유로(약 793억 원)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5위 김민재가 지난해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합류했을 당시 기록했던 5,000만 유로(약 748억 원)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올리세가 합류하기 전까지 뮌헨 역대 최다 이적료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던 김민재는 구단 역사에 5번째 선수로 자리하게 됐다.
한편 김민재의 뒤를 이은 선수로는 르로이 사네(4,900만 유로), 다요 우파메카노(4,250만 유로), 코랑탕 톨리소(4,150만 유로), 하비 마르티네스(4,000만 유로), 아르투로 비달(3,700만 유로)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의 역대 최다 이적료 순위를 공개
-신입생 마이클 올리세는 4위를 기록
-이로 인해 김민재는 5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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