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국 하와이 도착…2박 5일 방미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도착해 2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오늘(9일) 오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했고,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와 사무엘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등이 나와 환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하와이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군사·안보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한 뒤, 방미 핵심 일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DC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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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