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그린 워싱 리스크 예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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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2024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각종 실적 및 데이터, EGS(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현황 등을 담은 '팩트북'을 별도로 삽입해 최근 3개년간의 지속경영 관련 주요 지표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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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024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환경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의 물리적 리스크 분석 결과 및 5년 단위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관리 현황 등을 담았다.
사회 부분은 인권경영 관련 추진체계 및 거버넌스 관련 정보가 보강됐으며, '그린 워싱'(친환경 위장)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노력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는 이사회의 역량과 다양성을 가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역량구성표(BSM)와 윤리 및 조세 등에 대한 정보를 세분화해 수록했다.
각종 실적 및 데이터, EGS(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현황 등을 담은 '팩트북'을 별도로 삽입해 최근 3개년간의 지속경영 관련 주요 지표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는 "점차 높아지는 ESG 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보다 공고히 다지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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