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즈’ 한계? SK ‘스쿼드 다양성’ 확보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부상악재 속에 지난시즌 플레이오프(PO) 1차 관문을 넘지 못했다.
SK는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완전체로 시작하는 듯 했던 PO에서도 부상악재가 이어졌다.
안영준이 KCC와의 6강 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손가락 부상까지 당해 테이핑을 하고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SK가 부상악재 속에 지난시즌 플레이오프(PO) 1차 관문을 넘지 못했다. 주축들 나이가 적지 않은 SK는 다양한 스쿼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SK는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김선형과 안영준, 허일영, 최부경, 최원혁, 송창용 등 주축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적 있다. SK 전희철 감독은 “코치 시절까지 포함해도 이런 시즌은 없던 거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완전체로 시작하는 듯 했던 PO에서도 부상악재가 이어졌다. 안영준이 KCC와의 6강 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손가락 부상까지 당해 테이핑을 하고 출전했다. 안영준에 이어 2차전에선 오재현까지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역시 부상투혼을 발휘했지만 스윕패를 막진 못했다.
SK는 부상으로 우승 도전을 일찌감치 접었지만, 한계도 확실히 느꼈다. SK는 주축들의 적지 않은 나이로 ‘노인즈’라 불리기도 했다. 오세근은 1987년생, 김선형은 1988년생, 최부경은 1989년생이다. 베테랑의 관록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시즌 종료 후에는 허일영(LG)과 송창용(정관장) 등 베테랑 2명도 떠났다.
전 감독은 “쓸 수 있는 스쿼드,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는 선수를 늘려야 한다”면서 “(PO 3차전에서)김형빈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로테이션 할 수 있는 카드가 더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전 감독은 SK 지휘봉을 잡은 뒤 바로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준우승도 이끌었다. 다시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SK는 이제 변화를 말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핸섬파파’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둘째 임신
- 한예슬, 2주만에 마침표 찍었다 “더 이상은 못하겠어...다이어트 힘들다”
- 나나, 발리 태양 아래 매혹의 백리스룩
- ‘열애 80일’ 심현섭, 동거 제안+2세 언급…프로포즈 실패
- 연습생 동료에서 부부로…‘초대형 K팝 커플’ 현아♥용준형, 10월 웨딩마치 [공식]
- 바다, 슈와 갈등 봉합했나...‘불화설’에 올린 다정한 사진
- 최강희, 의미심장글 게재 “친구 두 번 잃었다...잃기 싫은 사람 되고파”
- 남보라, 경계성발달장애 남동생 위해 대회 동행...“집에서 울 수 없었다”
- 48시간-007작전 ‘홍명보를 잡아라’ 어떻게 이뤄졌나…KFA 절차적 정당성 비판은 불가피
- 김윤지, 결혼 3년만에 엄마 됐다. 7일 득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