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하균신(神) 오셨네 ‘감사합니다’ [MK스타]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7. 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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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기의 신, '하균신' 신하균이다.

신하균은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사람을 믿지 않는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6일 첫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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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사진ㅣtvN
역시 연기의 신, ‘하균신’ 신하균이다.

신하균은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사람을 믿지 않는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6일 첫방송됐다.

신차일은 지능과 완력은 물론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칼 같은 성격으로 감사팀장이라는 직책과 혼연일체 된 인물로, 직원들의 믿음을 악용해 제 배를 불린 횡령, 비리범들을 쫓으며 한 번 타깃을 포착하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신하균은 누군가의 부정, 비리, 치부를 드러내야 하는 자리에 있는 만큼 모든 상황에 예민하고, 예상에서 어긋나는 순간 폭발하는 까칠함을 가진 신차일을 섬세하게 연기해낸다. 여기에 완벽한 딕션, 가만히 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존재감에 압도적인 연기력을 더하며 극에 대한 몰입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누구보다도 차갑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불쑥 드러내는 외로움과 쓸쓸함이 설득력 있게 그려지는 것은 ‘하균신’이라 불릴 만큼 대중에게 인정받는 연기 내공을 갖춘 신하균이기에 가능했다.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신하균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2019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받고, 영화 ‘괴물’로 2021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거머쥐었다.

앞으로 ‘감사합니다’에서는 본격화 될 JU건설 감사팀장 신차일의 활약과 감사팀 간의 케미가 그려질 예정이다. 극 초반부터 ‘하균신’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인증한 신하균이 ‘감사합니다’를 통해 또 다시 ‘커리어 하이’를 찍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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