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유재석→황정민 '여행 예능' 성사? "큰일 날 텐데" ('파워FM')[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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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핑계고'에서 시작된 초대형 예능 프로젝트에 화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핑계고'에서 영어 못하는 사람들과 여행 예능을 간다던데, 황정민 씨가 지석진, 지진희, 이성민을 멤버로 꼽았다. 멤버는 맘에 드는가"라고 질문했다.
앞서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인기 토크 예능 '핑계고'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가운데,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도움 없이 무작정 해외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떻겠느냐는 깜짝 제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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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성민이 '핑계고'에서 시작된 초대형 예능 프로젝트에 화답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핸섬가이즈'의 주역 배우 이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핑계고'에서 영어 못하는 사람들과 여행 예능을 간다던데, 황정민 씨가 지석진, 지진희, 이성민을 멤버로 꼽았다. 멤버는 맘에 드는가"라고 질문했다.
앞서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인기 토크 예능 '핑계고'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가운데,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도움 없이 무작정 해외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떻겠느냐는 깜짝 제안이 나왔다.
매니저 동반 없이 영어 못하는 사람들로만 인원을 꾸려가자는 이야기가 나오던 도중, 황정민은 "정우성은 영어를 잘해서 안 되고... (지)진희, 지석진 형, 이성민 형 등"이라며 멤버 후보군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이성민은 "괜찮은데, 큰일 날걸요"라고 웃으며 "황정민 씨는 거기다가 추가하면 더 재밌을 거 같다. 한식 안 가져가기. 정민 씨는 한식이 없으면 못 견딘다"라며 아이디어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성민은 '혼자 여행에 나선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저는 해외 나가는 걸 좀 무서워한다. 영어를 안 한다. 말을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영화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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