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5조 넘을듯…목표주가 상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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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조4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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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조4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DRAM(디램)과 NAND(낸드) 모두 예상을 웃도는 가격 상승세를 확인했고, AI(인공지능) 서버발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확산하면서 기술경쟁 우위로 수익성이 지속될 거란 분석이다. 2분기 디램 B/G(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는 전분기 대비 15% 증가, 평균판매단가(ASP)는 18%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낸드 B/G는 1% 증가, 평균판매단가는 17% 오를 것으로 보인다.
디램 생산능력 내 HBM(고대역폭메모리) 할당량이 증가하고 eSSD(기업용 솔리드테스트드라이브) 수요 강세로 하반기 메모리 공급부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메모리 평균판매단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는 올해 23조9000억원, 내년 36조5000억원으로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차세대 GPU(그래픽처리장치) 출시 로드맵이 앞당겨지며 HBM3E(5세대 HBM) 납품 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반영되고, 성수기 진입과 서버 수요 가세로 메모리 ASP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쟁사의 HBM 공급망 진입 시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나 올해 HBM3E 납품 물량 대부분은 독식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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