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포천·동두천 등 4개 시 경쟁

우영식 2024. 7. 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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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놓고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경쟁하게 됐다.

경기도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4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북부권에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사업 참여 신청을 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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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놓고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경쟁하게 됐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4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북부권에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사업 참여 신청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한 달간 서류심사, 현장 평가,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지자체에 최대 75억원을 도비로 지원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진 곳"이라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가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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