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취골 샷' 김용태, KPGA SNS 채널 최고 조회수 영상 기록

진병두 2024. 7. 9.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월 25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 올라온 김용태, 양육취골 샷! '살은 내주고 뼈는 취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2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박남신(65)의 1번홀 티샷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

4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업로드 된 'KPGA 투어 최다승 최상호가 연습그린에 떴다'라는 영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양육취골 샷!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4 시즌 KPGA 투어 상반기 KPGA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영상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무엇일까?

5월 25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 올라온 김용태, 양육취골 샷! ‘살은 내주고 뼈는 취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79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 내 상황은 다음과 같다. 12번홀(파4)에서 김용태는 2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공은 왼쪽 숲으로 향했고 한 그루의 나무 바로 뒤에 떨어졌다. 그 위치에서 스윙을 하면 스윙 궤도 안에 나무가 걸려 클럽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김용태는 잠깐의 고민을 한 뒤 54도 웨지로 2번째 샷을 했고 김용태의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는 분리가 됐다. 특히 샤프트는 나무이 부딪힌 충격으로 구부러졌다. 하지만 다행히 공은 페어웨이로 잘 빠져나왔고 김용태는 3번째 샷과 퍼트까지 잘 마무리해 파를 적어냈다.

김용태는 “공이 떨어진 곳에서 언 플레이어 볼을 선언해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결국 클럽을 희생해서 나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웃은 뒤 “부러진 54도 웨지는 용품사에서 특별 제작해 다음 날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2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박남신(65)의 1번홀 티샷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 조회 수는 33만이다.

3위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허인회(37.금강주택)의 10번홀 티샷 슬로 모션 영상으로 조회 수 19만을 적어내고 있다.

4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업로드 된 'KPGA 투어 최다승 최상호가 연습그린에 떴다'라는 영상이다.

당시 최상호는 경기 시작 전 연습그린을 방문했고 이를 본 고군택(25.대보건설)이 최상호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했다. 최상호는 고군택에게 “지난해 3승하고 올해 1승을 축하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상호는 고군택, 김한별(28.SK텔레콤)과 1, 2라운드를 함께 플레이했다. 영상 조회 수는 16만회다.

마지막 5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 역대 챔피언 조철상(66)의 1번홀 티샷 영상으로 1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KPG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골프 콘텐츠 생산을 통한 골프 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영상 등 SNS 채널 플랫폼 콘텐츠 생산을 통해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 창출에 힘쓰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올 시즌 1월부터 6월까지 팔로워 수가 3천여 명 이상 늘었다. 현재 팔로워 수는 2.4만명이다. 공식 페이스북의 경우 지난해 대비 콘텐츠 도달 수가 31.8만 명에서 105.4만 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