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향기 산업’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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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오는 17일까지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전통산업을 향기 융합 기술로 혁신하고, 청년 창업을 유도하여 지역 활성화와 인구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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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오는 17일까지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전통산업을 향기 융합 기술로 혁신하고, 청년 창업을 유도하여 지역 활성화와 인구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심화된 교육 내용과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세계적인 향기 산업 중심지인 프랑스의 ‘향기산업 전문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여 향기 마케팅, 향기물질 관련 화학 기초, 향인지 관련 뇌과학 기초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프랑스 니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대학교 제레미 토빈 교수와 프랑스의 향기 산업 전문가인 제롬 골리비오위스키 박사가 방한하여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문제일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연구소장은 “작년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와 수요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더욱 심화된 교육과 프랑스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K-뷰티와 향기 산업의 융합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향기 산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창업과 취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구를 향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전문가들도 한국의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향기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들의 참여는 한국과 프랑스 간 향기 산업 교류를 강화하고, 대구를 국제적인 향기 산업 도시로 발전시키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진행되어 타지역 교육생의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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