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이지훈, '아빠는 꽃중년' 합류…예비아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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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한다.
오는 11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2회에서는 46세 이지훈이 '막내 꽃대디'로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신성우는 "이지훈의 데뷔곡 '왜 하늘은'을 내 친구(넥스트 김영석)이 만들었는데"라고 친근감을 드러내는데, 이지훈은 "저도 곧 데뷔 30주년인데, 여기선 명함도 못 내밀겠다"며 막내 면모를 드러낸다.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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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2회에서는 46세 이지훈이 ‘막내 꽃대디’로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이지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안재욱은 “(이)지훈이를 고등학생 때 처음 봤는데, 이렇게 중년 타이틀로 같이 앉아있다니…”라며 이야기를 꺼낸다. 김원준 역시 “28년 전쯤 김희선과 함께 ‘생방송 TV 가요 20’ MC를 봤을 때 지훈이의 데뷔 무대를 직접 봤다”며 추억에 젖는다.
신성우는 “이지훈의 데뷔곡 ‘왜 하늘은’을 내 친구(넥스트 김영석)이 만들었는데”라고 친근감을 드러내는데, 이지훈은 “저도 곧 데뷔 30주년인데, 여기선 명함도 못 내밀겠다”며 막내 면모를 드러낸다.
이후 이지훈과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의 일상이 공개된다.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사실 첫 번째 임신에서 9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냈고 4개월 뒤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 감정적으로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아이의 태명은 ‘젤리’”라며 2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다.
이후 이지훈은 아내에게 ‘아침 메뉴’ 주문을 받은 뒤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아이고” 소리를 연발한다. 이에 ‘꽃대디’들은 “너도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공감한다.
이지훈은 결혼 후 약 10kg나 살이 쪘다고 밝힌다. 남편의 먹방을 지켜보던 아야네는 “임산부는 나인데, 오빠의 먹는 양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바탕으로 2세의 외모를 예측해본다.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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