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장중 시총 1조달러 돌파, 또 최고치 경신 나스닥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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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1.08포인트(0.08%) 내린 3만9344.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6포인트(0.10%) 상승한 5572.85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뉴욕 연방준비은행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후 기대 인플레는 지난달 3.2%에서 이달 3.0%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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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제를 모은 기업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였다. 이 회사는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며 사상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며 주가는 1.43% 오른 186.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도 9,678억 달러로 1조 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발표된 뉴욕 연방준비은행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후 기대 인플레는 지난달 3.2%에서 이달 3.0%로 내려왔다. 3년 후 인플레는 2.8%에서 2.9%로 올랐지만, 5년 후 인플레는 3.0%에서 2.8%로 둔화했다. 전반적으로 물가가 질서 있게 내려온다고 시장 참여자들이 믿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수치다. 실제로 지난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장기 기대 인플레가 놀랍도록 안정적이다. 우리의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오는 11일에 발표될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관심을 끌고 있다. CPI가 시장 예상 대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매일경제 글로벌 투자 유튜브 채널인 ‘월가월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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