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도 이런 악재가 없다' 노시환, 어깨 부상 최소 '3주 이탈'…이걸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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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젊은 거포 노시환(23)이 어깨 부상 탓에 3주 이상 이탈한다.
한화 구단은 8일 "노시환이 6일과 8일,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이 나왔다"며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이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화는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장타력을 갖춘 주전 3루수 노시환 없이 3주 이상을 버텨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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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8일 "노시환이 6일과 8일,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이 나왔다"며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이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시환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 더비에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이후 어깨 통증을 느꼈고 6일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다.
복귀까지 3주 이상이 걸릴 것이란 진단이 나오면서, 9일 후반기를 시작하는 한화의 고민이 커졌다.
한화는 이미 지난 8일에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강민을 등록했다.
노시환은 지난해 홈런(31개)과 티점(101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반기 성적은 82경기 타율 0.267, 18홈런, 60타점이다.
한화는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장타력을 갖춘 주전 3루수 노시환 없이 3주 이상을 버텨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받았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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