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러닝메이트’ 박정훈이 보는 ‘김건희 문자’ 논란과 배후는? [시사저널TV]

구민주 기자 2024. 7. 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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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후보의 과거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이 7‧23 전당대회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누가 이 시점에 어떤 의도로 공개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과 공방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8일)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보냈다는 문자 다섯 개의 원문까지 공개되며 논란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문자 논란에 이어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의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총선 '사천' 의혹으로 사안을 확장시키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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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화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 라이브
박정훈 출연…“한동훈과 당 혁신해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문자 논란’에 대한 원희룡의 맹공, 전날 공개된 ‘원문’에 대한 입장은?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가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후보의 과거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이 7‧23 전당대회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누가 이 시점에 어떤 의도로 공개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과 공방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8일)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보냈다는 문자 다섯 개의 원문까지 공개되며 논란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문자 논란에 이어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의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총선 '사천' 의혹으로 사안을 확장시키는 분위깁니다. 2주 남은 전당대회, 양측의 공방전은 걷잡을 수 없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동훈과 함께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외치는 한 후보의 러닝메이트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문자 논란과 원 후보 측의 맹공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전날 '친윤(親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이 다른 의원들에게 김 여사 문자를 보여줬다'는 언론 보도를 SNS에 공유하며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라는 입장을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밖에도 박 후보와 함께 극한 대립과 충돌로 점철된 22대 국회 상황과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 방송통신위원장 '사퇴‧탄핵 잔혹사'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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