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수비에 초점" 캐나다와 마쉬 감독의 공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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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제시 마쉬 감독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캐나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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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제시 마쉬 감독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캐나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을 치른다.
캐나다와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승자는 아르헨티나. 캐나다는 메시에게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0대2로 졌다. 메시는 선제골의 시발점이 됐고, 두 번째 골은 직접 어시스트했다.
마쉬 감독은 4강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조별리그에서 메시를 제어하지 못했다. 골키퍼 앞에서 너무 자유롭게 달리게 해줬다"면서 "마크를 붙이지는 않겠지만, 메시를 어떻게 막을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메시를 어떻게 쫓을지가 정말 중요하다. 메시의 공간을 제한하고, 메시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별리그처럼 우리 백라인에서 자유롭게 뛰도록 두면 안 된다"면서 "물론 경기에 나서는 가장 훌륭한 선수라는 것은 알고 있다. 메시에 대한 존경심도 반영될 수밖에 없다. 메시와 같은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특권"이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통산 최다 우승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메시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다.
하지만 캐나다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마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해낼 것이고, 경기를 즐길 것이다. 큰 도전이다. 조별리그보다 더 잘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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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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