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 10월 독일→영국…5개국 유럽 투어 개최

방용국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방용국이 '쓰리 유럽 투어 2024'(III Europe Tour 2024)를 개최한다.

방용국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럽 투어 일정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방용국은 10월 13일 독일 쾰른을 시작으로 15일 폴란드 바르샤바, 16일 프랑스 파리, 18일 핀란드 헬싱키를 거쳐 20일 영국 런던에서 마지막 공연을 치른다.

방용국의 유럽 투어 '쓰리 유럽 투어 2024'는 지난 3월 31일 발매된 앨범 '3'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용국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유럽으로 이어가며 다시 한번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방용국은 오는 8월 컴백이 예정된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유럽 투어 구성 및 MD 등 모든 것들을 직접 준비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용국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기다리셨을 유럽 팬 분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길 바란다"라며 "팬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데뷔한 방용국은 뛰어난 실력과 음악으로 오랜 시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새 앨범 '3'를 발매한 뒤 4월 미주 투어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6년 만에 멤버들이 뭉쳐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으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