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서 눈도장’ 대구, K3서 뛰던 수비수 카이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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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가 K3리그 화성FC에서 뛰던 카이오를 영입했다.
대구는 8일 브라질 국적의 수비수 카이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K3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 중인 카이오를 눈여겨봤고, 지난달 30일 K3리그 16라운드 대구FC B와 화성과의 맞대결 후 영입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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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8일 브라질 국적의 수비수 카이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1cm, 88kg을 체격을 갖춘 카이오는 2018년 올랜도 파이리츠 FC(남아공)에서 데뷔했다. 이후 카사피아, 아게다, 트로펜스(포르투갈)를 거쳤다. 2023년부터는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K3리그 화성 유니폼을 입었다.
카이오는 입단 직후 선발 자리를 꿰차며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화성의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팀의 K3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는 K3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 중인 카이오를 눈여겨봤고, 지난달 30일 K3리그 16라운드 대구FC B와 화성과의 맞대결 후 영입 제안을 했다.
대구는 카이오에 대해 “영리한 경기 운영을 해내는 선수로 빠른 발과 제공권 장악 능력이 장점인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라며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공수 전반에 다양한 옵션을 부여한다”라고 설명했다.
등번호 4번을 부여받은 카이오는 “DGB대구은행파크를 무대로 꿈을 펼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실 팬 여러분을 위해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고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대구의 승리만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대구는 5승 6무 10패로 12개 팀 중 10위를 기록 중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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