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첫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순항'…2026년 준공

정재훈 2024. 7. 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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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의 네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마감결과 파주시와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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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공모 마감 파주·구리·포천·동두천 지원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의 네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마감결과 파주시와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왼쪽 두번째)가 여주시에 소재한 경기반려마루에서 반려견을 돌보고 있다.(사진=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업 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입지 조건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한다.

도는 최종 적합지로 선정된 1개 도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구축과 기반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에 도비 최대 75억원을 지원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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