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尹대통령 탄핵 국민동의청원 논의

김유성 2024. 7.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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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촉구' 국회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한다.

9일에는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한다.

이날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비롯해 서류제출 요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는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원은 지난달 20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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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부 기준 5만건 초과에 따라 청문회 준비 착수
與에서는 당권주자 5명 첫 TV토론회 주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촉구’ 국회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한다. 9일에는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한다.

22대 국회 법사위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날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비롯해 서류제출 요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는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 30일 이내 5만명의 동의를 얻은 법안 청원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한 제도에 따른 것이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원은 지난달 20일 시작했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참여자는 130만명을 넘었다.

또 이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7.23 전당대회를 위한 첫 TV토론회를 갖는다. 참석자는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다. 이들은 총 6차례에 걸쳐 국민의힘 당대표로서의 비전과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김건희 여사 문자 묵살’ 논란으로 난타전을 벌여온 후보들이 이번 TV토론에서 어떤 얘기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제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상호 자제를 촉구한 바 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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