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가나가와 팬미팅 전 회차 매진…압도적 인기

김현희 기자 2024. 7. 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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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에서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오는 13, 14, 15일 사흘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여는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르세라핌 팬 미팅 피어나다 2024 S/S-재팬)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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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쏘스뮤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에서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오는 13, 14, 15일 사흘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여는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르세라핌 팬 미팅 피어나다 2024 S/S-재팬)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9~30일 개최된 효고 공연 전석과 7월 6일 아이치 1회차 공연도 연달아 완판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팬미팅의 흥행에 힘입어 르세라핌이 올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이지'(EASY)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아이치 팬미팅 공연 첫날(7월 6일 자) '데일리 앨범 랭킹' 4위로 재진입했다. 이어 8일 발표된 최신 랭킹(7월 7일 자)에서는 7위에 자리하며 이틀 연속 '톱 10'에 머물렀다.

'이지'는 앞서 효고 팬미팅을 계기로 지난달 3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6위에 오른 바 있다. 르세라핌은 오프라인 공연으로 음반 차트를 들썩이게 만들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일본 팬미팅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를 거쳐 후쿠오카(7월 30~31일)로 이어진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인 후지TV '메자마시 TV', 니혼TV 'Oha!4 NEWS LIVE'와 'ZIP!', TBS 'THE TIME,' 등에서 주요 뉴스로 보도됐고, 니혼TV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THE MUSIC DAY 2024'에서 일부 무대를 이원 생중계하는 등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3일 일본 지상파 인기 음악 프로그램 TBS '음악의 날'에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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