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사고 난 전기차에 불…4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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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전기차에 불이 나 탑승자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8일) 저녁 7시 40분쯤 평택시 포습읍의 한 도로에서 배수 펌프장 방면으로 가던 기아 EV6 전기차가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이동식 소화 수조 등을 동원해 3시간 5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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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전기차에 불이 나 탑승자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8일) 저녁 7시 40분쯤 평택시 포습읍의 한 도로에서 배수 펌프장 방면으로 가던 기아 EV6 전기차가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해당 차량에서 불길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이동식 소화 수조 등을 동원해 3시간 5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차량 내부에서는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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