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 초청…이혜리·박세완 참석

조연경 기자 2024. 7. 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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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분위기가 좋다.

내달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박범수 감독)'가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 공식 초청 되면서 박범수 감독과 주연 배우 이혜리 박세완이 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2일(현지시각) 뉴욕 링컨 센터에서 개최하는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빅토리'는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극중 춤생춤사 댄서 지망생 필선 역을 맡은 이혜리와 폼생폼사 미나반점 K-장녀 미나 역을 맡은 박세완은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직접 참석,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혜리는 이번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이하 라이징 스타상)를 수상하는 영예도 안게 됐다. 라이징 스타상은 아시아 영화계의 신흥 인재를 인정하는 상으로 '빅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이혜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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