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강화위원' 박주호 폭로 "홍명보 감독 선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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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박주호(37) 전 축구대표팀 선수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폭로했다.
충격적인 내용은 전력강화위원인 박주호가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것.
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정해성 위원장이 사퇴를 한 뒤,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새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었다.
하지만 감독 선임에 있어 핵심이 돼야 할 전력강화위원이 이를 몰랐다는 것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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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박주호(37) 전 축구대표팀 선수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폭로했다.
박주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캡틴 파추호’에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충격적인 내용은 전력강화위원인 박주호가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것. 박주호는 지난 2월부터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새 사령탑 인선 작업에 나섰다. 지난달까지 총 10차례 회의를 가진 것.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오랜 기간 새 감독 인선에 실패했고, 지난 3월과 6월 황선홍, 김도훈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결과는 홍명보 감독 선임.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력강화위원 박주호가 입을 열었다. 내용은 충격적.
박주호는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해 “홍명보 감독님이 계속해서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나도 아닌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주호는 "조사 분석 및 미팅 인터뷰 등 사전 준비해온 외국인 감독만 20명”이라며 “앞으로는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 박주호는 "회의 시작도 전부터 '국내 감독이 낫지 않아?' 하는 대화로 벌써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국내 감독을 사실상 내정한 듯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
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정해성 위원장이 사퇴를 한 뒤,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새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었다.
새 감독 선임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감독 선임에 있어 핵심이 돼야 할 전력강화위원이 이를 몰랐다는 것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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