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수주 가이던스 하반기 달성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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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연초 제시한 수주 가이던스가 하반기 달성 가능할 전망이고, 페루에 FA-50 수출 가능성까지 높아지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부합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에 연초 제시한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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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연초 제시한 수주 가이던스가 하반기 달성 가능할 전망이고, 페루에 FA-50 수출 가능성까지 높아지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9900원이다.
최근 한국항공우주는 페루 항공 정비회사인 세만(SEMAN)과 FA-50 부품 공동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다. 페루 공군은 현재 운용 중인 미그(MIG)-29 9기와 미라주 2000 12기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임을 고려하면 향후 해당 프로그램에 있어 FA-50의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6월 미 해군은 4번째 정보요청서(RFI) 발표했다. 예상 계약 체결시기가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지연됐지만, 사업이 구체화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후반 제안요청서(RFP) 초안이 발표되면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미 해군은 현 훈련기 T-45를 1990년부터 총 220대 도입했고 현재 193대 운용 중이다”라며 “미 해군의 RFI에 응답한 업체는 록히드마틴·한국항공우주, 보잉·사브, 텍스트론·레오나르도 3개사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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