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호날두의 은퇴를 원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 발목 그만 잡고 대표팀 은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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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앞장서서 호날두의 대표팀 은퇴를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로이 킨, 이안 라이트, 게리 네빌이 유로 2024 사태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국제 축구계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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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모두가 앞장서서 호날두의 대표팀 은퇴를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로이 킨, 이안 라이트, 게리 네빌이 유로 2024 사태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국제 축구계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포르투갈의 유로 2024 여정은 지난주 프랑스와의 승부차기에서 패해 8강에서 추락하면서 끝이 났다. 호날두는 그의 화려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 번도 득점하지 못했다.
호날두의 가장 큰 기회는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호날두가 연장 전반전 후반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앞서게 만들어야 했을 때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PK를 실축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을 흘렸다.
이번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가 39세 호날두의 국가대표 마지막 무대인가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제 전문가들과 레전드 선수인 킨, 라이트, 네빌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한 발짝 물러나기를 바라는 대열에 합류했다.
스카이 스포츠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이트는 먼저 "포르투갈은 수비부터 공격까지 모든 면에서 좋은 팀이기 때문에 유로 2024 탈락에 매우 실망해야 한다. 호날두가 유로 2024에서 보여준 플레이가 아무리 훌륭했더라도 디오고 조타는 경기장에 나설 수 없었다는 사실에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내가 본 호날두는 지금 이 수준에서는 더 이상 잘할 수 없다. 그가 아무리 잘하고, 체력이 좋고, 추진력이 뛰어나더라도 슛을 넣기 위해 발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헤딩으로 움직일 수 없으며, 이제 수비수를 지나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킨도 자신의 의견을 보여줬다. 킨은 "호날두는 계속 축구를 할 수는 있지만 국제 축구는 아니다. 어린 나이에 국제 축구를 그만두고 클럽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축구 선수가 몇 명이나 있을까? 선수 생활의 끝자락에 이르렀을 때 내려야 할 결정 중 하나는 다른 선수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한발 물러서는 것이다. 다른 선수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고 이는 팀의 큰 그림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네빌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믿을 수 없는 욕망, 자기 싸움, 결단력 등 여러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나머지 선수들과 감독, 국가에 얼마나 위압적인가를 봐야 한다. 나는 호날두가 그런 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포르투갈이 디오고 조타와 함께 뛰었다면 이번 대회에서 더 잘했거나 더 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존재가 주는 위압감이 크다는 것이다. 호날두가 마지막으로 위압감을 줬었던 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였다"라고 말했다.
유로에서 탈락한 후 휴식하고 있는 호날두는 2026 월드컵에도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과연 호날두가 전문가들의 반대 의견에도 40대까지 몸을 유지해 월드컵 멤버로 승선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골닷컴'은 "로이 킨, 이안 라이트, 게리 네빌이 호날두에게 국제 축구계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라고 보도
-호날두는 이번 유로에서 무득점
-전문가들과 레전드 선수인 킨, 라이트, 네빌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한 발짝 물러나기를 바라는 대열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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