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 ❤️ 김민재, 심리상담과 농사일 극복 “장모의 조언 ‘서로 기대지 말고 품어주라’”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7. 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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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김민재의 농사꾼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의 제주 생활이 공개되었다.

한편,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는 제주 절친 셰프 오세득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상이몽2'는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의 제주 생활을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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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김민재의 농사꾼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의 제주 생활이 공개되었다. 이 방송은 김민재의 농사꾼 변신과 함께, 부부의 일상과 처가댁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최유라는 카페에서 그림책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5년간의 부부 심리 상담을 통해 호전되었다고 느꼈지만 최근 다시 불안 증상이 나타나 상담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마주한 최유라는 자신이 여유로운 숲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빽빽한 빌딩 숲에 지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의 집은 최유라의 아버지가 빚을 내서 지어준 것으로, 그곳에서 다양한 과일을 재배하는 8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가 공개되었다. 김구라는 “장가 잘 갔네”라며 감탄했지만, 김민재는 “아니 아니”라며 겸손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재는 처가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다. 힘없이 땅을 파거나 물을 제대로 주지 못해 장모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다. 특히 장모는 제주 방언으로 김민재를 다그쳤고, 김민재는 이를 잘 알아듣지 못해 난감해했다. 그는 방언을 듣고 외국인 노동자가 된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과랑과랑혼배띠”의 뜻을 설명하기도 했다.

반면, 듬직한 처남이 등장하여 감탄을 자아냈다. 처남은 직업 군인이었다가 제대 후 영농 후계자 수업을 받는 중이라고 김민재가 설명하자, 김구라는 “집안 재산 지키러 온 거”라고 표현해 웃음을 주었다.

김민재는 장모가 해준 새참을 직접 받아먹으며 감동을 드러냈다. 그는 농사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드러낼 수 없었지만, 장모의 따뜻한 손길에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모는 부부싸움에 대한 조언을 하며 서로에게 기대지 말고 품어주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는 제주 절친 셰프 오세득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민재는 연예계에 친한 사람이 없지만, 마동석과는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동상이몽2’는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의 제주 생활을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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