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꿀파밍 장소 알려드립니다"

김영찬 기자 2024. 7. 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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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슈터 장르 게임에서는 파밍이 곧 장르의 아이덴티티이자 핵심이다.

강력한 빌드를 구성하기 위해 유저들은 각종 아이템과 재화를 파밍해야 한다.

출시된 지 일주일가량 지난 만큼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계승자를 해금하거나 빌드를 연구하기 위해 무한 파밍 모드에 들어갔다.

두 아이템 모두 빌드를 구성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기 때문에 빠르게 파밍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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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 등급 반응로, 모듈, 카이퍼 조각 등 고가치 재화 파밍 장소

루트 슈터 장르 게임에서는 파밍이 곧 장르의 아이덴티티이자 핵심이다. 강력한 빌드를 구성하기 위해 유저들은 각종 아이템과 재화를 파밍해야 한다. 심지어 옵션 한 줄을 챙기기 위해 수십수백 시간 동안 폐지를 줍기도 한다.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도 마찬가지다. 출시된 지 일주일가량 지난 만큼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계승자를 해금하거나 빌드를 연구하기 위해 무한 파밍 모드에 들어갔다.

게임톡은 유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파밍 지역 2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2곳 모두 장단점이 있으나 효율성을 따지면 '성채 외곽' 미션이 좀 더 효율적이다. 다만, 몬스터 스폰 기믹을 활용한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이며, 시간당 카이퍼 조각 10만 개 이상을 획득할 만큼 효율도 뛰어나기 때문에 추후 수정될 여지가 있다.

"유저한테 이득인 건 바로 패치하겠지"라고 불평할 수도 있다. 어쨌든 시간 대비 재화 습득량이 과도하게 높다면 게임 수명에도 영향을 주니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슬기로운 계승자라면 패치 전에 얼른 '꿀파밍'을 진행하자.

 

■ 백야 협곡 '성채 외곽'

- 백야 협곡 '성채 외곽' 미션

▣ 성채 외곽 파밍 진행 순서(어려움 난이도)



미션 시작 → 초기 스폰 몬스터 처치 → 미션 지역에서 A부터 D까지 벌거스 자원 보관기 전부 활성화 → 지정 위치로 이동 → 몰려드는 몬스터 처치 → 미션 제한 시간 5분 10초 쯤 미션 지역으로 다시 이동 → 자원 보관기에 몰려있는 몬스터 처치



※ 자원 보관기에 몰려있는 몬스터를 한 번에 잡지 않도록 주의



파밍 진행 방법은 간단하다. 벌거스 자원 보관기를 모두 활성화한 뒤 지정 위치에서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된다. 지정 위치에서 대기하면 몬스터가 일렬로 몰려들기 때문에 한자리에서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몬스터를 모두 잡은 후 5분 10초쯤 미션 지역으로 이동하면 각 자원 보관기에 몰려있는 몬스터를 볼 수 있다. 해당 몬스터들도 모두 처리하고 아이템을 루팅한 뒤 미션 중단, 재시작하면 끝이다.

지정 위치로 이동하지 않고 소환되는 몬스터를 바로 처치하거나 공격받지 않는 위치에서 대기하는 방법도 있다. 해당 방법들도 유효하지만 최대 효율을 보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지정 위치에서 미션 지역과 너무 근접한 곳에 자리를 잡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령 지정 위치 벽 난간에 캐릭터를 세워두면 몬스터가 몰려들지 않고 벽 너머에 고정된다. 한 번에 너무 많은 몬스터를 처치하면 아이템이 드롭되지 않고 사라지는 버그가 있으므로 정확한 자리를 잡아 몬스터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해당 미션에서는 궁극 등급 반응로와 모듈, 무기, 카이퍼 조각, 고도화 신경 회로 등의 아이템을 드롭한다. 이 중에서 중요한 아이템은 카이퍼와 고도화 신경 회로다. 카이퍼는 모듈 강화에 사용하며, 고도화 신경 회로는 모듈 소켓 타입을 부여하는 '결정화 촉매' 재료다.

두 아이템 모두 빌드를 구성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기 때문에 빠르게 파밍하는 편이 좋다. 중복 모듈 분해 시 나오는 카이퍼 조각까지 포함하면 1시간 기준 약 15~20만 카이퍼 조각을 모은다.

- 일렬로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된다
- 벌거스 자원 보관기 4곳을 모두 활성화하고 지정 위지로 이동하자
- 난간에 서있으면 몬스터가 벽에 걸려서 오지 않는다

 

■ 불모지 "매복 예상 지점"

- 불모지 '매복 예상 지점' 미션

▣ 매복 예상 지점 파밍 진행 순서(어려움 난이도)



미션 시작 → 몬스터 처치 → 정예 몬스터 처치 → 미션 종료 → 재시작



매복 예상 지점 파밍 진행 방법은 더 간단하다. 미션 시작 후 스폰되는 몬스터를 잡으면 된다. 미션 시작 지점과 미션 수행 지점이 매우 가깝고 따로 숙지해야 할 진행 방법도 없어서 간편하게 파밍이 가능하다.

매복 예상 지점은 스폰되는 몬스터 수가 굉장히 적다. 대략 5무리의 몬스터를 처치한 후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효율성만 따지면 성채 외곽이 더 뛰어나다. 또한 몬스터 스폰 위치가 흩뿌려져 있어서 버니처럼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면 꽤 번거롭다.

해당 미션 역시 궁극 등급 반응로와 모듈, 무기, 카이퍼 조각, 인공 생체 금속 등의 아이템을 드롭한다. 인공 생체 금속은 에이잭스, 얼티밋 비에사 해금 재료로 쓰인다.

- 몬스터 5무리 처치 후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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