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반년 만에 “버닝썬 단톡방 NO” 억울…결혼 새출발할 결심[스타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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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가수 현아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용준형이 최근 5년 만에 침묵을 깬 근황에 시선이 쏠린다.
공개 연애를 한 내내 연인 현아에게 용준형의 과거 잘못을 강조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짧지만 굵었던 공개 연애의 마침표를 알리면서, 새 신부를 선언한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 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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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용준형이 가수 현아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용준형이 최근 5년 만에 침묵을 깬 근황에 시선이 쏠린다.
최근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다시금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대한 공분이 일어났다. 이에 용준형 또한 5년 만에 억울한 심경을 녹여낸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용준형은 지난 달 "그때의 전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다"며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 봤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 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전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며 "제가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들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입장이 용준형이 정준영에게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받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과거 용준형은 동 시기에 활동했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과 친분이 있고, 불법 촬영된 사생활 동영상을 공유받은 사실이 알려져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용준형은 정준영에게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받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다 뒤늦게 거짓말이 들통난 바 있다. 결국 그는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해야 했다. 그룹 하이라이트(비스트)에서도 불명예스럽게 탈퇴했다. 다만 영상 촬영 및 유포에는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용준형이 5년 간 유지하던 침묵을 깨고 다시 한 번 억울한 심경을 토로한 이유에는, 현아와의 새 출발도 영향이 있었으리란 시선도 나오고 있다. 연애 반년 만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서로에게 큰 의미가 되어가고 있는 것. 공개 연애를 한 내내 연인 현아에게 용준형의 과거 잘못을 강조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물론 현아는 용준형과의 공개 연애에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용준형과 데이트를 한다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는 것. 그는 쏟아지는 비판 여론에 맞서듯, 용준형이라는 존재가 자신에게 힘을 준다며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짧지만 굵었던 공개 연애의 마침표를 알리면서, 새 신부를 선언한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 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새 인생 시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바라기도 했다. 용준형과 현아가 둘이 아닌 하나로서, 대중의 팬심을 돌리는 새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수 현아와 용준형은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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